System Pictures

Lenovo ThinkServer TS140

NEORAY 2015. 3. 12. 19:30

이베이에서 레노버 TS140을 199달러에 팔더라구요. 지르고 생각하자고 바로 GET!! 했습니다.
땅콩배대지에 더 빠른 이용해서 배송비는 총 3만 2천원 들었구요. 미국내 결제금액 200달러이내라서 관세율은 0%적용받았습니다.

국내는 cpu가격만 해도 15만원 정도 하거든요. 배대지 요금 감안해도 국내보다는 무조건 싸요. 이런건 질러야죠.
게다가 이건 c224칩셋에 4gb 메모리 280w파워까지 포함이니 말 다했죠.

드디어 오늘 땅콩택배로 도착한 TS140

미쿡용 전기 코드가 포함되어 있긴 한데 이거 어디다 써요?

속살이 드러납니다.

꽁꽁 싸맸네요. 옷을 벗겨보죠 두근두근.

벗기는 것도 힘들어요. 푸는게 밑에 있네요.

AVC 너네 아직 살아있었구나? 미안 내가 펜티엄4때 보고 pc에서는 처음 보는 것 같네... 난 너네 싫어해 너넨 너무 잘죽거든...

서버인것 같기도 하고 데스크탑 같기도 하고. 콘솔포트도 달려있지만 DisplayPort가 많이 달려있네요. 뭐 현재 VESA표준이니까 그런가요.
저는 이거 찬성이에요 DVI 너무 쓸데없이 커요.

앞판을 따봤어요. 음 자세히 보죠.

이걸 보자 마자 든 생각은 '어휴... 케이스 갈이 하고싶다...'

5.25베이가 연결된게 아니라 나눠져 있어요. 이래선 3.5하드베이 못쓰잖아요. 한칸에 한개 넣으면 얼마나 아까워요. 2.5하드베이 써야겠네요.
하드베이달린 구형 인텔샤시가 있긴한데 그걸로 바꿔버리고 싶어요. 근데 그건 프론트패널이 블럭으로 일체형이라 힘들겠죠?

설명서에요. 메모리 설치할때나 보겠죠.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구요 자세히 보도록 하죠

파워는 에이씨ㅂ 아...아니 그게아니고 엑벨..엑벨 280w파워에요.


하드가이드는 인텔리스테이션에서 보이던 그 부서질 듯 안부서지는 불안불안한 하드가이드구요. 두개가 장착되어있고 아래껀 거꾸로 들어가요.
쿨링은 에어가이드가 흡기팬을 3등분해서 바람을 나눠쏴주는 방식이네요.

5.25베이 밑에 fdd놓는 곳이겠지만 하드 장착이 가능합니다.


메인파워커넥터가 안보이시겠지만 벤더답게 독자규격 14핀이에요. 근데 인터넷에 atx24pin to lenovo 14pin 변환케이블을 파는 걸로 봐선 일반파워도 쉽게 장착되는 듯 합니다.
중국에도 팔것 같은데 나중에 타오바오 뒤져보기로 하고 일단 전 사는 걸로요. 이 케이스 확장성이 너무 떨어져요. 케이스 갈이 해야겠어요. 인텔 전면패널 헤더만 어떻게 하면요.


cpu쿨러는 인텔정품 초코파이쿨러가 아니라 1u 랙마운트 서버에서 빼온 것 같은 히트싱크에 팬이 달려있어요. 생긴게 그렇다는 거지 핀 방향이나 이런게 다르기는 합니다만 인텔꺼보단 쿨링이 잘될것 같긴 합니다.

사타포트는 총 5개 있습니다. 이 기본 구성대로 사용하면 5개는 커녕 3개 정도나 쓰겠네요.

확장카드는 저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분리되는 방식이구요. 굉장히 허접하지만 일단은 원터치 입니다.

메모리는 일단 제가 언버퍼드 ECC메모리가 2개 밖에 없어서 일단 이걸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케이스 옆판에 있는 메모리 꽂는 순서를 보면서 꽂았습니다. 역시 풀뱅크가 좋아요 그런거 볼필요 없잖아요.
현재 총 20GB구요 나중에 저기2번째 슬룻에 들어있는 메모리 빼서 팔고 8기가 2개 더 사야겠어요. esxi올릴건데 화딱지 나지않으려면 풀로 채워야죠.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램용량은 깡패에요. 치킨게임할때가 좋았는데... 키몬다... 엘피다 돌아와...
일단 구동음은 정말 조용합니다 Whisper Quiet이라는게 뭔지를 보여주는데요 침실에서 써도 될 것 같....지는 않아요. 구동음은 거의 없다시피 정말 조용한데 하드 소음 때문에요.

PCI-E슬룻이 두개니 한개는 중국산 I350-T4를 꽂고 한개는 레이드카드를 꽂아야겠네요.
하드는 진짜 장착한게 아니라 그냥 남는 sas하드로 가체결 해본거구요. 진짜 장착은 n40l에서 이걸로 완전 이사할때 일것 같아요.
vpro cpu장착하면 amt가 될 수도 있다는데 일단 cpu 오면 장착해보고 amt되면 돈 번거죠. 근데 벤더들은 막아놓은 경우도 있어서...
cpu오면 바로 쓸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3.5하드를 3개 밖에 못쓰니... 6개 들어가는 2.5베이랑 하드를 추가 지름해야겠네요. 게다가 제가 가진 일체형 sff-8087 to 29핀 사스케이블이 아무래도 쓸일이 자주없다보니 예전에 쓰던 구형이라 ide 4핀 전원이 들어가는 거라 사타전원 연결할 수 있는 걸로 추가 구매해야돼요. 파워가 ide 4핀이 하나도 없네요.
좋은 케이스는 조립할때 느끼고 쓸때 느끼고 분해할때 느낀다고 하잖아요. 국내 5만원대 케이스들 보다 강판도 두껍고 단단하긴 한데요. 벤더 제품 답지않게 마감이나 다른 부분들이 확실히 부실하긴합니다. 그래도 cpu랑 램 샀는데 케이스랑 보드 준 격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오늘의 교훈 : 지름은 지름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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